2009년 07월 27일
주작의 입장 표명과 베르마크님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주작입니다.

정황들을 자세히 설명하자니 글이 아주 길어졌군요.

그 긴 글을 시작하기 전에 짧게 적겠습니다.

1.

베르마크님이 다른 분들께 말씀하신 것의 95퍼센트는 새빨간 거짓이었습니다.
그 무수한 허위 정보의 출처는 베르마크님 자신이었던 겁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저와 다른 팀원들은 '우리 중엔 그럴 사람이 없다'고 굳게 믿으며
바르도나님과 아리수님을 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라도 베르마크님에게서 그런 얘기를 들었다면 같은, 아니 그 이상의 적개심을 가졌을지 모르겠지요.

2.

여러분들은 제가 책임을 회피하고 남에게 전가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희의 해명글은 다른 분들이 배송의 디테일과 오프닝 곡의 부재에 대해 속시원한 설명을 요구하셨기에
밝힐 생각이 없었던 이야기까지 포함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과적으로 팀장이 책임을 전가하는 형태가 된 것 같습니다.
전 늦어진 배송에 관해서도 보너스로 사인이 포함된 일러스트, 또는 배송비 전액 환불이라는 방법으로
(이도 제 수익금에서 제합니다) 책임을 지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르테소프트로 인하여 기분을 상하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래의 글은 베르마크님을 공개적으로 추궁하는 동시에 갖가지 유언비어를 해명하기 위한 것이며,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라는 것도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이것은 숱한 유언비어의 근원이었던 전 팀원, 베르마크님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입니다.
    

이렇게까지 거짓말에 능수능란하신 분이 그동안 본성을 억누르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돈은 줬으되 거의 공짜로 가져온거나 다름없는 느낌'이 뭡니까.
이건 그 정도가 심각한 허위사실입니다. 이름을 가려도 글씨 색으로 저것이 베르마크님이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실수한 것도 많다는 베르마크님과의 대화에서 발췌.

1. 불탄 전단지

베르마크님은 지난 2년간 클로버의 뒤치닥거리만 했고 끝까지 이용당하다 내버려졌다는 듯이 말씀하시는군요.
그뿐만 아니라 팀에서 탈퇴하기 훨씬  이전부터 아리수님, 바르도나님과 회동하며 포르테소프트의 팀원만이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을 모두 유출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뭇 사람들의로부터 동정심을 사려 갖은 노력을 하십니다.



혹시 정신분열을 일으킨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두려운 이중, 혹 다중인격적 행동장애를 보이시는군요.
베르마크님이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켰더라도 저는 언제나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런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지'라고 생각하여
추궁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으며 어느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고 팀원의 실수를 보호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코믹월드 행사를 위해 총 3000장의 전단지를 인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중 1500장은 행사장에서 나눠드릴 수 있었고, 남은 1500장은 그 다음 행사에서 쓰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후일 그 전단지를 행사장에서 마저 배포하자는 말이 나오자 베르마크님은
"아, 그거 어머니께서 감자 구워드시려고 불태우셨습니다"
라고 툭 던지듯이 말씀하셨죠.



하지만 그 일이 일어났었던 때 팀에 통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단 한 마디 사과의 말씀도 없었습니다.
베르마크님께는 큰 돈이 아닌 건지, 아니면 사과를 하면 쿨하지 않다고 생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때 베르마크님께는 크게 실망했었습니다.
홍보효과를 나름대로 철저히 계산한 끝에 적절한 수량이 어느 정도인지 며칠을 고민한 후 많은 노력끝에 돈을 모아 인쇄한 전단지.
그걸 소각해 놓고도 '전 몰랐으니까요' 라면서 단지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던 베르마크님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변명일 뿐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베르마크님 어머니께서 하신 일이고, 막으실 방법이 없었다니 어쩔 수 없지.
그걸 찍는데 든 비용과 시간, 노력이 아깝긴 하지만, 돈 때문에 사람을 잃는 것만큼 멍청한 건 없잖아.
누구는 '단 한 가지의 장점이라도 가진 사람은, 100가지 단점을 갖고 있더라도 아껴라'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그 일은 비밀에 부치기로 한 저였습니다.
아니면 '베르마크님이 1500장 전단지를 소각해 버려서 이번 행사는 망쳤네요'라고 블로그에 쓸 걸 그랬나요?


2. 게임을 만들지 못하게 막은 포르테소프트



그리고 베르마크님은 '게임을 내 줄 생각이 없는 거' 라면서 사기판을 벌이고 계십니다.
정말로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하신 건지 아니면 알고도 그러시는 건지, 아리수님은 베르마크님을 동정하시는군요.
그야 당연하겠지요. 만약 모든 것이 베르마크님의 주장대로였다면 저와 이 팀은 악의 소굴이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할 말이 없겠지요.

하지만 이 또한 사실과는 다릅니다.
베르마크님의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저는 차기작을 베르마크님께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게임이 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나눴지요.
여러 구상 중 하나가 카페를 상속받은 한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젝트 암 메아'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베르마크님께서 스스로 다른 여러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중도 포기하셨었죠.
자신의 능력 부족을 통감했다고 베르마크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셨습니다.


애초에 베르마크님이 클로버의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적은 없습니다.
발매 후 서로의 게임에 팬픽을 써 주자는 얘기를 했었지요.

일단 좋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찾아보고 시나리오는 그 다음에 구상하자고 생각해, 저희는 한국과 일본의
웹을 뒤지면서 베르마크님의 프로젝트에서 작업하실 분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많은 분들과 접촉을 시도해 본 끝에, 2008년 말에는 게임 일러스트레이터이신 피아님을 팀에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베르마크님과 피아님과 함께 프로젝트 2를 구상하기 시작했었지요.
좋은 단편 스토리가 쉽사리 떠오르지 않았고 제가 제안한 '로봇소녀 이야기'를 주제로 시나리오를 구상하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거운 분위기의 시나리오라고 생각되어 그것은 폐기하고, 베르마크님의 취향에 맞춰 액션물을 쓰기로 하셨죠.
그것이 '나흐트반들러 프로젝트'였습니다.
전 클로버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베르마크님의 글을 평해드리면서 좋은 차기작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시나리오는 몇천 자 분량밖에 모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뛰어난 원화가를 찾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베르마크님은 게임을 만들지 못하신 것입니다.

저는 그 전에도 인력이 부족하다면 언제라도 보조 원화가로서 도와드리겠다고 말씀 드렸었고,
피아님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셔야 했을 때도 도와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몇 번이나 여쭤봐도 시나리오에 진척은 없었습니다.





음악 인력도 일본의 ㅇㅇㅇ님으로 구해 드렸습니다. 유명하신 분이지만 이 시점에서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후 베르마크님의 시나리오를 드리면서 공식적으로 의뢰하겠다고 ㅇㅇㅇ님께 말씀드렸지만 결국 오랜 시간 뒤에도 시나리오는
나오지 않았고, 연락은 끊겼습니다. 어떤 곡을 만들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음악을 의뢰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건 베르마크님께도 몇 번이나 말씀드렸던 것으로 압니다.

아니라고 말씀하시렵니까?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요?
이 정도의 서포트를 받았음에도 시나리오의 극초반 분량밖에 쓰지 못하신 걸 보면 베르마크님 자신의 의욕 또는 능력이 부족했었던 겁니다. 로그의 날짜만 봐도 약 글을 쓰기 시작하신 지 7~8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베르마크님은 게임으로 풀면 2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 1만 8천자의 분량을 붙들고 계십니다.



하지만 베르마크님께선 글을 쓸 수 있도록 응원해 주었던 저를 오히려 악인으로 만들려 갖은 노력을 다하시는군요.
그림, 음악에 시나리오 서포트까지 갖춰질 건 다 갖춰 드렸는데도 무슨 모함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3. 늦어진 배송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클로버는 완성되었습니다.
배송이라면 굳이 베르마크님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원래 계획은 택배회사를 이용하는 것이었구요. 그걸 막고 '제가 해야죠'라고 말한 건 베르마크님 자신이었네요.

마치 이쪽에서 베르마크님께서 무조건 떠맡도록 강요했다는 듯이 말씀하시지만
베르마크님께서 자청해서 받아들인 일이기 때문에 저로서도 베르마크님께서 맡아 준다면
지금까지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것처럼 배송 작업이 힘들더라도 성실히 처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포장과 배송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베르마크님께서 미리 '전 안되겠습니다' 라고 한 마디만
해 주셨다면 행사 전부터 다른 방도를 찾아봤겠지요.



저희의 MSN 대화 로그에서 볼 수 있듯이 베르마크님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몇 번이나 다짐해 주셨고, 저는 혼자서는 불가능할 거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베르마크님은 괜찮다고 하셨죠. 게다가 전 베르마크님의 친구들을 부르는 것도 권유해 드렸지요.
"분명 주작님이나 슈우님의 지인을 부를게 뻔하다" ? 웃기지 마세요.
단 한번도, 베르마크님은 '제가 혼자서 배송하는 건 힘듭니다. 다른 분에게 맡겨 주세요'라고 행사 전에 알려주신 적이 없습니다.
더구나 3시간이면 끝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셨더군요.
 단순히 계산해 봐도 안 된다는 게 확실한데 그때는 그렇게 말하고 이제 와선 제가 무리한 걸 억지로 밀어붙였다고 거짓말을 늘어 놓는 건 뭡니까?

위에서 자진해서 배송을 맡고, 일들이 이렇게 되도록 방향을 틀거나 크게 일조한 건 베르마크님입니다.
베르마크님이 다른 분들에게 말한 주장이 사실이 되려면, 적어도 제가 강압적으로
'다른 사람은 안되니까 당신이 혼자 해'라는 식으로 배송본부가 정해지기 전에 말했어야겠죠?
하지만 없습니다.

이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는 수요일에 보여주신 베르마크님의 배째라 신공이었습니다.
아침, 도서관에서 컴퓨터를 켜고 계좌를 확인해 보니 배송을 위해 남겨뒀어야 할 돈도 싸그리 모아서 포르테소프트 계좌로 송금하셨죠. 한 마디로, 난 더 못 하겠다. 알아서 해라지요.
해결책 제안과 의논이라는 단어조차 베르마크님의 사전에는 없는 겁니까?
하지만 전 시험 준비로 도서관을 떠날 수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께 베르마크님과 대신 얘기해 보실 것을 전화로 부탁드렸습니다.
남의 어머니를 함부로 얘기하는 그런 버릇은 어디서 배우셨는지 모르겠군요.


대학, 대학원 얘기도 전혀 다르게 대화 내용을 왜곡하여 어머니의 명예를 훼손시킨 점도 심히 불쾌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배송을 기다리고 있을 예약 구매자들의 기대를 이미 있을 수 없을 만큼 다치게 한점을 말씀하시며,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지 않는 저와는 달리 당신께서는 한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아는데, 한국의 대학생들은 친구들이 많지 않느냐며 지금 바로 배송관계를 친구들 몇명을 비상으로 동원 해서라도 오늘 중으로 끌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하는게 급선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만한 돈이 어떻게 들더라도 상관없이 더 이상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계속 이말 저말로 발뺌하시던 베르마크님께서는 감히 어머니께 "아~ 시끄러시끄러시끄러-!!" 라고 소리치셨더군요.
그것도 두세 번이나. 그리고 "내가 이런 팀 따위 때려치..." 겠다고 말하려다가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조용해지셨구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런데도 시종일관 조용히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어머니처럼 나를 편안하게 생각하고, 차분히 하고 싶은 얘기를 해보세요. 문제가 있다면 해결책도 있는 법"이라고 제게 항상 얘기하셨듯이 베르마크님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흥분 상태였던 베르마크님께서 부모님의 반대로 더 이상 집에서 배송을 못하겠다고 하자 저희 어머니께서 베르마크님의 어머님과 통화를 하여 이해를 구해보겠다고 하시며 집의 전화번호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때서야 그러면 제가 해보겠으니 부모님과는 전화 하실 필요가 없다'고 베르마크님께선 말씀하셨지요.
피해망상증 정신분열환자가 아니고서야 그걸 협박이라고 부르지는 않지요.

베르마크님께서 아니라고 하셔도 누구 말이 진짜인지는 지금까지 밝힌 베르마크님의 거짓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통화 끝 말미에, 어머니께서 일단 배송비로 필요하다는 35만원에 추가로 5만원을 더해서 40만원을 도로 보내드리겠다고 하자, 너무도 쿨하게 "에이 추가로 필요한 돈은 제가 내죠 뭐..." 라고 하셨다면서요.
어머니께서는 "학생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지금 곧 보낼테니 바로 친구들을 알아봐주고 한시바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고 하셨고요.

중간에 집에 돌아 온 제가 베르마크님의 ㅇㅇ은행 구좌로 40만원을 송금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아침 제가 보게 된 메시지는

위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곧바로 베르마크님의 ㅅㅅ은행 구좌에 40만원을 추가로 보내드린 후, 확인해본 결과 분명하게 베르마크님의 또 다른 은행으로 송금되어진 남은 40만원은 환급할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베르마크님의 무책임한 행동의 결과로, 배송은 그 다음 주에나 이루어지게 됩니다.
정말로 목요일에 배송을 마치신 건지도 많이 의심이 가네요. 그랬다면 구태여 금요일 오후에 완료를 보고할 필요도 없었겠죠.

작업을 중도 작파하고 모든 물품을 김성민님께 보내려 하며 포르테소프트를 자신의 흉계대로 망치려던 베르마크님은
자신을 피해자로 비추이게 하려는 단순 유치한 계획은 포기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러면 배송이 늦어진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겁니까?
발매일후 배송이 크게 늦어지면 안 되고, 적어도 같은 주일 내로는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고 수차 말하던 제게?
CD를 비롯한 모든 인쇄 마감에 맞추느라 서코의 행사날 며칠 전까지 대략  2 년중 특히 근 반년은, 그 중에서도 마지막 한달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학업과 게임 작업을 병행하던 제게?
아니면 뒤풀이로 계속되는 편한 일상을 즐기시다가 본인이 미리 꾸민 흉계대로 딱 반만 배송하고,
미성년을 이미 지난 나이에 아무데고 부모님 핑계를 대며 난 더 이상 못하겠으니 김성민님께 보내서 그쪽에서 처리하라고 한 베르마크님께...

행사 전날 전화 몇 번 받은 걸로 영업을 일임받았다고 하지는 않는답니다.
포르테소프트의 작업에 참여하고 관여해 주신 분들이 모두 베르마크님같은 사람들이었다면 게임을 만드는 건 애초부터 불가능했을 겁니다.

매일같이 올라오는 예약과 게시판, 그리고 메일폼을 통해 들어오는 질문들에 몇달을 하루같이 답변하고,
베르마크님께서 현장에서 받으신 예약서 스캔본을 모조리 손으로 베껴 다시 주문서를 작성하고,
갖가지 인쇄물과 패키지를 제작하는 데 있어 하나의 실수도 없도록 1년 전부터 새벽부터 수백 번씩 수많은 인쇄업체들에 연락을 취하는 그런 일을 모두 혼자서 묵묵히 해내는 슈우님 정도는 되어야
비로소 '영업을 일임받았다'라는 말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베르마크님께선 마치 자신이 2년 동안 부당하게 부려먹어지고 끝에서야 "꼴랑 30만원"밖에 받지 못한 것처럼 MSN에 말씀하시더군요.
그로 인해 한층 더 퍼져나간 반응들에는, 일당 17원에 2년동안 부려먹혀진 거라는 말까지 더해졌습니다.
스스로 자부심과 자존심을 갖고 있지 못할 피치못할 이유가 개인적으로 있겠지만  본인도 못하는그걸  제가 만들어 줄 순 없겠지요.
이걸로 베르마크님은 부팀장이며 포르테소프트 두번째 프로젝트의 리더, 그리고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니라, 단지 배송 담당 알바생일뿐인 것으로 자신을 격하시킨 것입니다.


4. 안녕히 포르테소프트

꼴랑 30만원밖에 주지 않는다고 하셨습니까?
전 '이번 행사가 끝나면, 포르테소프트의 손익과는 별개로, 제 돈에서' 3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비로소 사람이 많아질 8월의 행사부터 수익금이 또 모이면 추가로 사례를 하려 했지요.
거짓말 같습니까?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말씀하셨을 때에도 제가 끝까지 뭐라고 했는지 msn을 볼까요.


(자칭 '적당주의자'인 베르마크님이 판매 결과에 대한 제대로 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일주일만에 겨우 행사날의 수익금과 실제 판매된 수량의 근접치를 계산해낸 부분은 제외했습니다.)

'떠나가도 팀원이니 이후에도 성공사례를 나눠드리겠다...'베르마크님을 명예팀원으로 대우하려고 했던 저는
이것조차도 다른 참가 인원들의 수익에서 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제 몫의 수익금에서 나눠드릴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베르마크님은?
MSN으로 제게 탈퇴하겠다는 통고를 하는 동시에 다른 블로거와의 대화에서 제 욕을 하면서도
동시에 저로부터 자기가 필요로 하는 악의에 찬 분노를 이끌어 내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비수로 제 등을 후벼파고 계셨지요.


또 탈퇴를 알린 바로 다음날 저희를 비방하는 아래 댓글을 다셨다가, 곧바로 비공개로 돌리셨더군요.




이 모든 사실들을  아리수님이 공개한  대화 로그 공개로 알게 됐을 때,
 전 뒷통수를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내부 정보 제공자'
지난 2년간 응원과 격려를 교환하고, 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좋은 게임을 만들자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왔던 사람이.
모두가 그 열성과 성실성을 칭찬해 왔던 그 사람이 사실은 배신자에 사기꾼이었다는 사실.
지난 몇 주일간 줄곧 보여왔던 수상한 언동들과 이해하기 어려웠던 실수 투성이의 행동들이
그제서야 퍼즐조각처럼 빈틈없이 들어맞기 시작했습니다.

저와의 대화 로그와 아리수님께서 올리신 그분과의 대화를 비교해 보면서 정말로 이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인가?
하는 의심이 생길 정도로 그의 변신은 정말 완벽했던 것입니다.

지금 베르마크님은 '잠수'를 탄 상태입니다.
아울러 포르테소프트 홈페이지 계정의 비밀번호도 한 마디 통보 없이 바꾸셔서 관리가 불가능해졌습니다.
그 때문에 포르테소프트는 대화의 창을 닫고 도망가려 한다는 의심에도 대응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 자신에 대한 글이 공지될 것이 두려웠던지 아니면 자기가 장난 칠 시간을 벌려고 했던가 그렇지 않으면
몇 차에 걸친 자신의 계획대로 포르테소프트에 대한 팬들의 비난수위를 높이기 위함일 수도...
하지만 다행이도 지난 밤 많은 분들의 요청과 악성 댓글의  문제로 게시판을 닫고 보안상 비번을 바꿔 놓았습니다. 덕분에 현재 게시판을 남겨둘 수 있었지요. 이쪽의 예전 비밀번호도 알고 계셨으니 말입니다.
 베르마크님은 자발적으로 죄목을 한가지 더 추가하게 되었군요.

예전, 바르도나님과 그외 여러 분들에게 받은 조언을 참고해 많은 수정을 가할 만큼(비록 그 분들의 기대에는 차지 않지만)
비판을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는 저희는 혹평이 듣기 싫어서 게시판을 닫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5. 마무리하며


이제 장난은 끝입니다, 베르마크님.

전단지의 소실로 인해 입은 손해도 무시하고 해주신 일 이상의 사례를 드리려던 건 어제까지의 저였습니다.

베르마크님은 이미 성인이시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질 나이입니다.

거짓말과 이간질, 사기로

이미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 팀의 사유재산인 전단지 2000장을 완전히 파괴해 기물손괴를 범한 혐의

2. 공연히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저와 포르테소프트의 명예를 훼손, 심대한 이미지 손실을 입힌 혐의

3. 발설하지 말 것을 당부받은 포르테소프트의 영업비밀을 제 3자에게 넘긴 행위

4. 현재 남은 판매 물품을 모두 폐기하겠다고 공포심을 일으킬 목적으로 통고, 협박한 혐의

5. 홈페이지의 비밀번호를 통고 없이 변경, 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하여 포르테소프트의 업무를
    중단케 하여 방해한 혐의

오는 수요일 정오까지 베르마크님의 블로그에 자신이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저와 포르테소프트,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클로버 구매자 분들과 다른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사죄하는 글을 올리지 않는다면
위의 혐의로 베르마크님을 형사고발하며, 동시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낼 것입니다.

또한 사과를 하더라도, 이후 또 다시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거나 기타 정보를 유출시킬 경우,
위에 열거한 모든 혐의로 재차 형사고발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낼 것입니다.


아리수님은 베르마크님이 악의적으로 퍼뜨린 유언비어를 사실여부 확인 없이 그대로 게재하여 같은 내부정보를 인터넷 상에 유포하셨습니다. 바르도나님도 베르마크님에게서 직접 들으셨든 듣지 않으셨든 결과적으로는 유언비어를 퍼뜨리셨으니 2.와 3.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포르테소프트나 해당 블로거분들이나

모두 베르마크님의 낚시에 걸린 피해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서로간에 무익한 비난과 비방은 내려놓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아리수님과 바르도나님께서는 짧게나마 입장을 표명하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작

포르테소프트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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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트랙백과 핑백란은 열어두며, 기존의 운영방침대로 덧글란을 닫아둡니다.
그리고 덧글/트랙백란은 예전부터 (이번의 서코 행사 전부터) 닫아 두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방명록과 메일로는 언제든지 문의와 상호 의견이 가능하다는걸 밝혀둡니다.

추가2: 표현이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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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3: 7월 28일 갱신.
베르마크님은 자신이 상당수의 허위사실을 유포했음을 인정하셨습니다...
1. 과장된 게 아니라... 사실이 아니죠...
2. 말을... 상당히 빙빙 돌리시네요...
3. 제이님은... 약속같은 거 없었다고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2시부터 6시까지 부재중이니까 CD 못 받는다고 하시길래
    제이님께서 비 속에서 대신 기다리셨는데... 동생분과 받아서 옮길 수 있다면서 극구 제이님을 돌려보내셨잖아요...
    이게 베르마크님 수법이군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후, 뒤늦게 자청해서 일을 떠맡아, 본인이 일한 효과를 극대화하여 동정을 사는 것...
    제이님 얘기는 베르마크님의 해명에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었지요...
4. "다만 곧 나가셨습니다...?" 2008년 말부터 2009년 6월까지 피아님께서 팀에 계셨는데... 그게 '곧 나간' 거라면...
    시간적인 왜곡이 조금 심하네요...
5. 매우 단호하시군요... 인정할 건 다 인정했는데도... 아르테님께 사죄하시는 걸 보니 상황도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고...
    다시 설명드리죠... 베르마크님이 로그에서 보이듯 아르테님께 팀내 기밀의 발설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계셨다는 건...
    베르마크님 자신은 기밀을 밝혀서는 안된다는 규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 때도 엄연히 알고 계셨다는 걸 뜻합니다...
   

베르마크님을 위해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그냥 거짓말은 그만두세요... 일부러 그러는 건가 싶을 정도로 뻔하네요...


다음...



꼬였다고는 하지만, 일단 수요일 전에 사과 글은 올리셨으니...
by FORTESOFT | 2009/07/27 16:49 |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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